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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처럼 소중함은 없다. > 농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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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처럼 소중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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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사과 (222.♡.220.229) 작성일 15-03-09 11:14 조회 10,67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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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가을하늘을 기억한다.

그리고 어제의

여름도 어제의 봄도 기억한다.

한해의 겨울을 보내면서 변해있는 생활을 바라보니

주름이 예술처럼 늘어져보인다.

지난 시간들이라고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큰 덫이 되어버린

겨울이 아직도 가슴에 사뭇 선명하다.

새로운 시간이 오면

새 봄과 함께 다시 찾아올거란 희망은

또 어떤건지는 모르지만 떠오르는 태양에

뜨거운 가슴을 만들어가는 시련에 고비는 될것같다.

다만 확실한것은

할수있다는 새로운것에 시작하지만

무너지고 또 다지고 또 다시 탑을 쌓고

인생은 끊임없는 돌팔구에 항구라는걸...

아프지만,

이 아침에 농장앞에서 삶을 열어본다

무심히 지나가는 세월같지만 그때그때의 시간은

우리에게 그냥 스쳐서는 아니될 소중함을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제공하고 있다는것이다.

우리는 다만 그날의 하늘이 맑다고 그날의 기분이 좋다고

홀가분하게 보내는 의무만 지킬뿐 더

간곡한소리는 듣지않는다는것에 문제가 있다

하지만,

다시 되돌아보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어쩌면 기회를 가지고

사는 특혜일지도모르겠다

그래서 파이팅 하면서 더

힘내며 살아가야하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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