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자르기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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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내린다
3월의 하늘이 연일 울분에 차있는듯하지만
목마른 대지를 그나마 달콤하게 적셔준 덕분에
수선화의 파란잎이 제법 올라와있다.
벌써 가지자르기를 줄곧이어져가지만
비가와서 잠깐 멈추고있다
하지만 잠깐씩 내리는 비를 머리를 적시며
일터에서 손발을 묶고있다
새참이 주는 짬으로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여유를 부리고있지만
그래도 마음만큼 한가롭진못한탓인지 그다지 여유로워보이진않는다
사람들은
과수원의 풍요로운 풍경에 쌓여 일과의 전쟁을 모르는모양이다
오늘도 과원구경을 오는분들은 보이는부분들이
좋아보이나보다. 순간순간 그 즐거움에서들 보는이들은
과수원을하고싶어한다.
그만큼 사랑스럽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 노고를 몰라서
하는 얘기일수도 있겠다싶다
너무 가슴가슴 알알이 맺히는 힘겨움을
같이 느낄때 과수원은 비로소 내 인생이된다는걸,
오늘도 빗속에 온몸을 적시며 가지를 자르고있을 과원지기
건강보다도 사과나무가 더 염려스러운가보다.
나무자르기가 자꾸만 지연되다보면 나무에 영향을끼칠까 우선적으로
자연스레 과수원을 더 생각하게된다.
이것이 행복나무가 아니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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