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수확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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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하는 날
그저 좋아서
기분을 글로 폭죽으로 날린다
여름날 더위를 입으면서
견뎌내며 지은 농삿일
그 결과 오늘 사과를 딴다
먼길을 달려온 차위에
가득가득 담긴사과는
지난해보다도 절반에
절반을 못 딴 수확이다
일을 한 일꾼은
사과를 보면서
마음아파한다.
돌아오지도 않을
사과를보면서
못마땅해한다
사과도 안좋고
궁시렁 궁시렁
구름이 지나가다가
멈춰있는형언이다.
인생은 그릇이다.
인생은 자신의 세계속에
소도시를세워 갤러리같은
삶을 가꾸는것이다.
그것도 노동을하면서
그멋을 창조하는것이다.
후회를 하면 전진이없다
받아드리는 인생은
기쁨이다.
수확을 하면서도 즐기지못하는
궁시렁대는 사람
제발 오늘은 기분좋게
운전하고 들어서길 기다려본다.
기분이 울쩍해
차한잔을 못마시는 아픔은
설명할수는 있겠지만
도움은 안된다
삶은 사랑이다
받아드리는 사랑이다.
내 기분을 숨기면서
일하는사람앞에 즐거워함이
이상하게 보일까봐
혼자있을때 좋은기분으로
가을의 흔적이있는 과원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나를 안고있다.
- 다음글과수원냉이이야기 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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