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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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같이 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벌써 12월을 맞아 중순을 바라보고있습니다.
겨울을 말하려는듯 하얀 눈은 소복하게 잦게 쌓여들고있습니다.
칼바람에 맞선 겨울은 말없이 말하려는듯 되돌아보지만
12월은 그저 바라만 봅니다.
아마도 많은 이들의 마음인듯합니다.
한해의 깊음이 다시 해상위로 떠오르는 해오름이라 여기시고
못다하신 소망 너무 조급하게 생각지마시고
천천히 천천히 동무삼아 벗으로 여기시고
내일을 열어가시길 빕니다.
새해는 그렇게 또 명분을 세워 아무쪼록 평안하게
시작하시길 그리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아픔도 고통도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원소라고 여기시고
마음에 숲을 잘 가꾸셔서 아름다운 한해의
행복이 대신 말해줄수있게 즐거운 삶으로 여닫으시길 빌겠습니다.
새해 소망 또 간직할수있다는 그 기회에 감사드리는
2014년의 대망으로 거듭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아이. 민 형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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